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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わらない不幸についての話

끝나지 않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

한국 정식 번역본: 끝없는 불행에 관한 이야기

오가와 치세

CD발매일: 2016.04.22



-이 표지는 볼 때마다 참 좋다.

눈물이 고인 우도를 달래주는 키요타케.




-그리고 뒷면도 정말 좋다.

우도의 키요타케를 향한 시선~

우도의 모든 관심은 키요타케를 향한게 느껴진다.


-정말이지...우도와 키요타케의 이 분위가 너무나도 좋다.

커플 와이셔츠!! 똑같은 와이셔츠 입었지 말입니다~~


우도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지만, 키요타케 앞에서만은 다른 사람이 되는 그 갭.

키요타케의 우도를 향한 다정함.

이 두사람이 함께 있을 때의 분위기.

하~ 정말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




키요타케 세이지(cv.신가키 타루스케) x 우도 타카유키(cv.오키츠 카즈유키)

우도 류타(cv.하타노 와타루) x 미키 토시히사(cv.마츠오카 요시츠구)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씨디에 '그래도 다정한 사랑을 한다' 앞부분이 수록 되었지만,

'그래도 다정한 사랑을 한다' 씨디가 정식으로 나올 때는 이미 수록된 부분도 다시 녹음되어있어서,

'끝없는 불행...'도 그럴까 싶었는데,

'착각의 하트' 씨디에 실린 '끝없는 불행...' 1,2편 부분에 대해 짧게 요약하고 그 뒷이야기부터 진행된다.

(대학 양호실에서 우도가 울면서 키요타케에게 이 사랑을 끊어달라고...그리고 키요타케가 우도에게 키스하는 장면까지 착각의 하트 씨디에 수록)


그래서 뭔가 훅~끝나는 느낌이랄까...좀 아쉬웠다.

앞에 얘기 없이 요약본으로 휘리릭~ 넘어가고 뒷부분 이야기도 빨리 끝나서 뭔가 급 끝난 기분...

들을 거면 착각의 하트에 있는 2트랙부터 차근차근 듣는 게 더 좋을 거 같다.


그래도 책 뒷부분에 실린 부록 내용(요리)도 녹음돼서 좋다.

꼭 듣고 싶었는데~ㅎㅎㅎ

동인지 내용도 실렸으면 좋았겠지만 동인지는 보통 실리지 않으니까...ㅋ


-6번 트랙 '일상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편에서 우도와 키요타케 대화에 간질간질하니 미소 지으며 들었다.

미카가 류타에게 매달려서 하는데, 그걸 보고 젊다며~ㅋㅋㅋ

키요타케가 우도에게 너도 저렇게 해도 된다고 자기 체력 된다며~ㅋㅋㅋ

우도가 됐다며 나 그런 캐릭아니라고..그리고..무겁기도 하고...라고 말하는데!!! 악!!!! 귀여워 ㅠㅠㅠㅠ

키요타케가 우도를 번쩍! 드니까 우도가 내려달라며~

징챠~ 얘네 둘 연재 좀 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 (계속 울부짖고 있음....)



-'끝없는 불행...' 씨디에 착각의 하트 우도 류타와 미키의 단편('착각의 하트' 책에 실려있는 부분)도 실려있다. 



-원작과 다른 부분

원작에서 여자가 우도를 찾아 오는 장면이 있는데 드씨에서는 남자가 찾아 오는 걸로 바뀌었다.

그런데 그 남자 목소리..왠지 신가키 타루스케 성우 목소리인 거 같다. 아니면 바 주인 성우 목소린가...누군지 궁금하네.


키요타케를 좋아하는 나츠미...음..만화책을 보고 생각했던 그런 목소리 톤이 아니라 당황...

'착각의 하트'에서 나츠미는 잘 어울렸는데...

이번에 성우가 바뀐 거 같다.



-양호실에서 키요타케와 우도가 키스 한 후 한달여가 지나고 키요타케가 우도에게 찾아와 우리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한 부분에 대해.

성우들도 이 부분이 놀라웠다고 했고, 나도 처음에 만화 읽었을 때 으잉?한 부분이었지만 키요타케라는 인물을 생각해 보니 이해가 갔다.

키요타케가 우도에게 연락하지 않고 한달 넘게 고민한 후의 결정이 '우도와 사귄다'인데,

그 한달 동안 키요타케는 과거 우도의 행동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거고,

자신의 감정이 아직 확실하진 않아도 우도에게 호감이 있음을 인정했을 거다.

그렇지 않고서는 키요타케 성격에 남자에게 키스하지는 않았을 테니.

그리고 '키스'까지 했는데!!! 바른 청년 키요타케에게는 큰!!! 의미였을 거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하기도 했었고..ㅎㅎ


키요타케는 그런 인물이니까. 

바르고 성실하고 다정하고 상냥한...

우도는 그런 키요타케를 좋아하는 거다.

아~진짜 우도랑 키요타케 넘나 좋은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텔에서 기다리는 키요타케에게 나츠미를 보낸 우도에 대해.

성우 두분이 놀랐다고 해서...

하긴 나도 이 장면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

몇 번을 읽으면서 이해가 간..ㅎㅎ


만화 원작에서 우도는 키요타케에게 나츠미를 보내 놓고,

키요타케 아래에서 요가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는데,

그건 우도의 두려움이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키요타케가 우도에게 너랑 다시 한 번 자고 싶다고...너랑 다시 하면서 선다면 사랑이 아니겠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얘긴 키요타케가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우도는 엄청난 상처를 받게 된다.

그 두려움이 너무 커서 우도는 키요타케에게 갈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우도는 워낙 부정적으로 계속 생각해 왔기에 가능한 일...


마지막 욕실 장면에서 키요타케가 선 거를 보고 우도가 눈물 흘리며 기뻐하는 걸 보면...충분히 그랬을 거 같다.




-신가키x오키츠 성우

마지막 '일상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 트랙에서 미키가 막~~소리지르자 '시끄러~(우르세~)'하는 오키츠 성우의 톤이 정말 좋았다. ㅎㅎㅎ

오키츠 성우~ 매력적인 우도를 신가키 성우는 젊고 밝은 키요타케를 잘 나타내 줬다.


오키츠, 신가키 두 성우 모두 연기 좋았다~




-프리토크

신가키x오키츠, 하타노x마츠오카 커플로 각각 프리토크를 했는데 진짜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오키츠 성우~ㅋㅋㅋㅋ

착각의 하트 녹음 후 작가님 후기에서 오키츠 성우가 갑자기 말 걸어서 놀랐다는 거 읽었다면서,

작가님에게 또 말걸면서 놀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키츠 성우 장난꾸러기~ㅋㅋㅋ


신가키 오키츠 성우 둘이 만담하나요~ㅋㅋㅋ

네~저 지하철에서 듣는데요~ㅋㅋㅋ



하타노x마츠오카 커플은 진짜~ㅋㅋㅋㅋ

마츠오카 성우 이렇게 웃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아~ㅋㅋㅋ

하타노 성우 부모님 엄청 재미있으시네~ㅋㅋㅋㅋ


하타노 성우 중1 사춘기가 와서 반항하자 아버님이 승부를 내자며 유도를..ㅋㅋㅋㅋ

그 후 하타노 학생은 반항하기를 접었다고 ㅋㅋㅋㅋㅋㅋ


마츠오카 성우는 이런 얘기 두번째 말하는 거라고는 했지만..어머니가 날라리(양키)였다고...그 지역 경찰도 알았다고~ㅋㅋㅋ 

이런거 말해도 되는 겁미꽈? ㅋㅋㅋ


하타노 성우가 녹음할 때 주머니에 손 넣고 녹음하게 된 계기가 

성우로 막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 녹음하는데 격한 감정이 나오는 부분에서 자기 엉덩이를 때렸다고 ㅋㅋㅋㅋ 연출가가 그만 좀 하라며~ㅋㅋ

그래서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고 녹음하게 되었다는....ㅋㅋㅋㅋㅋ


프리토크 듣는데 그냥 문득, 하타노 성우 성격 참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 '동인을 느껴서(아마도...이 시리즈 중에서)' 프리토크에서 후배들 술 마시는데 만나면 술값 다 낸다고 했을 때도 참 사람 좋네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ㅋㅋ




-포스팅 한줄요약.

신가키 성우와 오키츠 성우로 이 작품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작품을 벨씨디로 들은 나는 다 이루었다.





[BLCD음성샘플] 끝나지 않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오키츠 카즈유키, 신가키 타루스케

착각의 하트, 끝나지 않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 동인지

[클릭]  GUSH7월호: 끝나지 않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 단편

[번외편] - 끝나지 않는 불행에 대한 이야기: 그 후 두사람의 이야기 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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