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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窮鼠はチーズの夢を見る): 유사 코지×나카무라 유이치 (발매일: 20080227)

2.3. 도마위의 잉어는 두번 뛴다(俎上の鯉は二度跳ねる): 나카무라 유이치×유사 코지 (발매일: 20091125, 20091223)


원작: 미즈시로 세토나


쿄이치 (cv.나카무라 유이치)

이마가세 (cv.유사 코지)



줄거리

우유부단 한 성격에 불륜이라는 '실수'를 반복해 온 쿄이치.

전 부인은 쿄이치의 뒷조사를 흥신소의 이마가세에게 의뢰한다.

이마가세는 쿄이치의 대학 후배이다.

이마가세는 쿄이치의 조사 결과를 부인에게 알리지 않는 대가로 쿄이치의 몸을 요구하는데




-리버스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여자를 좋아하는 쿄이치를 어떻게든 붙잡고 싶은 이마가세의 간절한 마음이 이해가 가서 리버스도 괜찮았다.



-쿄이치는 이마가세와 할 거 다하고 자꾸 다른 사람을 보는건 뭔가 싶고...

이마가세와 헤어지고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쿄이치...하.....

결혼했을 때도 바람폈는데 그 습관 어디 안 간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멋졌다.

불안해 하는 이마가세를 진정시키고, 진심을 담아 이마가세와 함께 할 것을 얘기하는 쿄이치가 처음으로 멋져 보였다.;;;



불쌍한 이마가세는 짝사랑 그만 했으면 싶고... 

그리고 집착하지 않았더라면 쿄이치가 그렇게 떠나지 않았을지도.

하지만 그랬으면 그 관계는 유지됐겠지만,

언제든 쉽게 끝내자고 하는 쿄이치 보면 그런 관계 유지돼봤자 무슨 의미인가 싶다.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헤어지자고 하는 쿄이치를 보고 있자면, 이마가세가 정말 불쌍하다.

물론 이마가세의 집착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반지 자랑하는 이마가세를 보면 행복하니 된 건가 싶고...



-유사 코지 성우 연기에 이마가세가 너무 안타까워서 내가 눈물 날뻔.

쿄이치에게 결국 지쳐서 이별을 통보하는 이마가세의 슬픔과 아픔에 눈물이 ㅠㅠ

바닷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쿄이치에게도 할 말이 있다면 하라고 했더니, 쿄이치가 하는 말은 단지 '미안...'이라고...이마가세 넘나 안쓰럽고 ㅠㅠㅠㅠ


이마가세가 집착을 버렸다면 더 행복해졌겠지만,

이마가세가 그렇게 불안하게 된 근본적 이유는 쿄이치때문이었으니 이마가세에게만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역시 연기 잘하시는 (급존칭..) 유사 코지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성우도 쿄이치를 참 잘 연기했다.



-재미있게 들었다.



[영화제작소식] - [BL영화]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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