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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스포 포함***

 

 

 

 

 

 

 

 

 

 

 

 

 

 

 

 

 

 

 

 

 

 

 

 

 

 

 


살인마 르웰린씨의 낭만적인 정찬 PART.2
원작: 숨나기
제작: 밤바다 야해
발매일: 2펀-2021.4.15 / 3편-2021.07.29


-2편 캐스팅-
르웰린 (강호철) x 셰본 (남도형)

포크스 외: 정의한 성우
페럴 외: 이인석 성우
터너 외: 박성영 성우
레건피셔 외: 서정익 성우
피셔 부인 외: 윤아영 성우

 

 


-3편 캐스팅-
르웰린 (강호철) x 셰본 (남도형)

포크스 외: 정의한 성우
페럴 외: 이인석 성우
터너 외: 박성영 성우
테헤즈 외: 서정익 성우
번즈 외: 이규창 성우
이사도라 외: 이보용 성우

 


 

 

 

1편 재미있게 듣고 2편 기다렸는데,

2편 일러 보고 흠칫하고 후기를 먼저 보는데, 슬프다고 해서 듣지 않고 3편까지 나오면 한 번에 들으려고 기다렸다.  

2편 일러 보니 딱봐도 수용소와 교도관 나오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피하는 소재다  

 

너무나도 상상가능하고 슬픈 소재.

수용소와 함께 떠오르는 고문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수용소 소재는 나치 수용소가 연상되어 고통스럽고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때 고문실에서 고문당하고 살해당하던 영상과 사진들이 떠올라서 창작 작품에 수용소 소재가 나오면 피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2편 과거 수용소에서의 르웰린 얘기를 들으면서 고통 ㅠㅠ

빨리 수용소 장면이 끝나기만을 바랐다.

그러다가 2편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이 현실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일어서 3편이 궁금했다.

 

그래서 일단 과감하게 스포를 밟았다.

내용이라도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으려고.

3편은 르웰린과 셰본이 복수하고 행복해지는 내용이긴 한데, 그 과정이 험난하다.

셰본이 교도관으로 있을 때 당한 일 스포를 보는데... 3편도 듣는데 고통이겠구나 싶었다.

 

3편 초반은 재미있게 들었다.

그러나 셰본의 과거 교도관 때는...하....ㅠㅠ

나쁜 놈들 ㅠㅠ

그래도 셰본을 죽이지 않은 건 의외다.

현실이라면 그냥 죽였을 텐데;;;

 

르웰린과 셰본이 이웃 나라(보슈 브리쉬망)로 탈출해서 정착하며 살면서 이웃들의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웠다.

셰본이 고작 사흘짜리 호의겠지 라고 하는데, 교도관으로 들어가서 3일 만에 돌변한 다른 교도관들의 행동을 기억하는 거겠지.

르웰린과 셰본이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평범한(?) 인간관계를 경험하며 행복하게 일상을 지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

 

듣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들었다.

1편의 의문점들이 2,3편에서 모두 풀리는데, 양파에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상세 스포는 아래 줄거리에)

 

 

-호철님 도형님 연기 덕분에 즐겁게 들었다.

물론 내용은 중간중간 고통이었지만.

호철님도 2편이 힘들었다고....

네...너무나 ㅠㅠㅠㅠㅠㅠ 

 

 

-성영님 터너는 그동안 못 들어 본 톤이었다.

산발과 미필고 목소리로 익숙해져서 터너 역의 톤은 처음이라 누군가 했다.

이렇게 저음도 괜찮은 거 같아.

 

 

-3편에 규창님...

아니 규창님이 출연했다고?!!! 목소리를 눈치 못 챘다. ㅎㅎㅎㅎㅎ

성우님들의 목소리 변화란 놀랍다. 

 

 

 

-줄거리 스포-

더보기

르웰린이 수용소에서 갇혀서 폭행을 당했던 이유는,
보슈 황궁은 이상체질 즉 돌연변이를 특수목적으로 배양하여 키우고 있었고,
르웰린은 7번째 대상이었다.
관련자들과 교도관들은 그 돌연변이들을 개라고 불렀고,
그들을 자신들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개 즉 살인기계로 키우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르웰린은 말을 듣지 않고 교도관들을 자꾸 죽여서 르웰린을 죽이려고 하던 때에,
견습 교도관으로 들어온 셰본이 르웰린을 보고 르웰린을 돌봐준다.

르웰린을 그렇게 다정하게 돌봐준 사람은 셰본이 처음이었고, 르웰린은 셰본을 따른다.

르웰린이란 이름도 셰본이 지어준 거다.

그전까지 르웰린은 그저 '개'였다. 

셰본은 르웰린의 상처를 보고 진통제를 주고 싶어서 스스로 눈을 때려서 진통제를 얻으려고 했는데 다른 교도관은 진통제가 없다며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며 양파를 준다. 

그래서 셰본은 진통제 대신에 양파를 가져와 양파를 까서 르웰린에게 준다. 

 

신입 수습 교도관인 셰본에게 잘해주던 다른 교도관들은 셰본이 개를 만나고 다니는 걸 상사들에게 고자질하고, 부소장은 함부로 개를 만난 셰본을 5시간동안 폭행한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쫓아내려고 했는데, 다음날 수용소 소장인 패럴이 셰본을 만나 제안을 한다.
르웰린을 완전히 복종하는 개로 조련하는 조련사로 일해달라는 거였다.


셰본은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셰본은 르웰린을 그렇게 조련하고 싶지 않아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은 실패하고 잡혀서 지하 감옥에 갇히는데 시체들이 있던 방이었고 그곳에서 셰본은 일주일을 지낸다.
소장은 셰본에게 선택은 조련사 혹은 죽음밖에 없음을 알리고, 셰본은 조련사를 선택하고 르웰린을 만나지만 끝내는 조련할 수 없었다.
셰본도 점점 정신이 오락가락하게 되고, 조련을 할 수 없다고 하자,
소장은 셰본을 죽이고 싶었지만 민간인 교도관이라 죽일 순 없어서 기억을 지우고 이리스트리트 빈민가에 버린다.

소장은 르웰린에게 셰본은 돈과 명예, 가족, 친구들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며,
르웰린이 말을 잘 듣는다면 셰본의 행복을 계속 지켜주겠다고 거짓말 한다
르웰린은 셰본의 행복을 위해 패럴이 시키는 대로 살인을 하며 지낸다. 오직 셰본의 행복을 위해 순순히 말 잘듣는 살인마가 되었다.


수용소와 르웰린의 존재가 외교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거 같자 황실은 수용소와 르웰린을 제거하라고 패럴에게 명령한다. 
그때 셰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게된 르웰린은 자신을 제거하려고 온 사람들을 죽이고 탈출하고, 자신과 비슷한 시체를 발견하게 해서 쫓는 사람들이 르웰린은 죽었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르웰린은 셰본을 찾아 이라스트리트 공동주택으로 간다.


포크스는 셰본의 기억을 삭제했던 최면의사였고, 셰본을 감시하고 있었다.
셰본이 좋아할만한 남자들을 보내서 애인으로 사귀게 하고 셰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받았다.

르웰린이 살아서 셰본과 함께 있는 걸 알게된 포크스는 소장 패럴에게 알리고 패럴은 르웰린을 납치하고,
포크스는 셰본의 모든 기억을 삭제하려고 한다. 
셰본은 반격을 해서 탈출하고 르웰린으로 구하러 수용소에 갔다가 르웰린이 잡혀있던 좁은 독방 문을 열 때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셰본은 총으로 패럴을 죽이고 르웰린과 셰본은 중립국 보슈로 넘어가 망명 신청을 한다.
망명이 허락되고 셰본은 책을 출판한다.
셰본의 룻.
룻은 수용소가 있던 곳이었다.

패럴과 포크스는 죽었다.
수용소의 존재가 알려지고 비난이 거세지자 황제는 관련자들을 재판 받게 했다.
그러나 패럴은 경미한 처벌을 받았는데, 황제나 르웰린이 자신을 죽일 거라 망상을 하다가 스스로 정신병원 좁은 독방으로 들어갔는데 이틀 만에 누군가 음식에 독을 타서 독살당해 죽었다.

포크스는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알코올중독 부랑자로 살다가 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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