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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LCD] 추화련: 권성혁x이인석

category [K] a sweet box 2019. 7. 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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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화련

 

원작: 원랑

제작: 아코(오디오 코믹스)

발매: 2016년

 

 

-출연-

​북리규현 역 (권성혁 성우)  x 능시우 역 (이인석 성우) 

호연광 역: 백경훈 성우 

화빙빙 역: 김율 성우

군주련 외: 김자연 성우 

오관 외: 양준건 성우 

혁련일건 외: 송대선 성우

점소이 외: 신경선 성우

홍예 외: 윤아영 성우

 

 

 

줄거리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마교의 교주입니다. 한 청년이 있습니다. 중원 무림의 기대주로 떠오른 약관의 천재입니다. 두 고수의 대결은 하늘과 땅이 갈라지고 뒤집히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싸워가는 대신 허무하게 끝나고야 맙니다. 손쉽게 청년을 떡실신시켜버린 교주는 미래가 기대되는 어린놈이라 살려줍니다. 그런데 이놈이 포기를 안 합니다. 올 때마다 처맞고 부러지고 기절하고 반주검이 되어도 계속 계속 계속 계속 계속 도전장을 내닙니다. 짜증이 솟구친 교주는 열과 성의를 다하여 밟아주지만 소용 없습니다. 결국 지친 교주는 오든지 말든지 포기했습니다. 얻은 건 스트레스와 위계양 뿐입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마교도들에게 미친놈소리까지 듣게 된 청년은 무림맹주가 되어도 계속 도전장을 보냅니다. 12년 동안 이 미친놈에게 모욕이라도 줘서 쫓아보내기 위해 교주는 묻습니다. "내게 안기고 싶은 거냐." 맙소사. 미친놈이 얼굴을 붉혔습니다. 교주는 미친놈에게서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교주는 도망도 칠겸 기녀들도 즐길겸 내려간 항주에서 우연히 미친놈과 조우하고 맙니다. 재빨리 변장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쩐이 이 미친놈이 날 알아보는 듯한 눈치가...?!!! (출처 - 아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다가 빵~빵~터지며 웃었다 ㅋㅋㅋㅋ

 

능시우~ㅋㅋㅋㅋㅋㅋㅋ

북리규현의 머리카락, 쓰다 버린 붓글씨등등 모아 놓는 거 왤케 귀여운거야~~

능시우가 북리규현에게 떽뜌 하고 싶다는 연서를 주자,

북리규현이 그에 대한 답으로 '혼자 하거라~'하는 편지를 능시우에게 주는데,

능시우는 그 편지를 받고 실망하지만, 그럼에도 북리의 글씨를 하나 챙겼다며 소득있다고 좋아한다~ㅋㅋㅋㅋ 귀여워ㅜㅜ

제자들에게 A라는 남자와 B라는 남자에 대해 묻는 것도 귀엽고 ㅋㅋ

마지막에 북리규현의 분신을 소중히…하는 모습에 빵 터지고 ㅋㅋㅋ

스토커 당하는 북리규현은 무섭겠다만…

 

그러다가도 눈물 흘리며 다른 사람이랑 자기 싫다고 하는 장면이나,

홍예와의 대화 후 충격 받고 떠나려고 하는 모습등등을 보면 또 안쓰럽고.

여기서 이인석 성우님의 감정연기도 참 좋았다.

 

능시우 역에 이인석 성우님 정말 딱이었다.

진짜 능시우인줄 ㅋㅋㅋㅋ

 

이 작품에서 벨드씨 첫 주연을 했던데, 연기 괜찮아서 다른 작품 궁금해서 구매했다.

Keep us together (오민혁x이인석)

두 성우 모두 연기 괜찮았으나, 작품상의 캐릭터 때문에 열 뻗치는 줄..

알고 보니 킵어스투게더 바다라에서 드씨 주인수(이인석 성우)가 욕을 부르는 수라고 얘기했다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인공(오민혁 성우)이 그렇게 욕을 한 것이었군 ㅋㅋㅋ

이 작품도 아기자기 하니 재미있었다.

 

 

 

-북리규현 역에 권성혁 성우님

밥 같이 먹어주는 남자에서 최정준 역 이후로 호감이 되어 주연작들 관심있게 보는 중.

이 작품에서도 북리규현 역을 정말 잘했다.

80대 노인인데 무공으로 반로환동(젊어짐)하여 30대 중반이 되는데,

목소리로 나이대를 좀 높게 잡아 잘 연기했다.

 

보통 벨소설들이나 만화가 주인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이 소설은 주인공 시점이 많아서 권성혁 성우님 열일했다. ㅋㅋㅋ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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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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