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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룰러바이) 첫번째

Lullaby (룰러바이) 두번째

 

 

원작: 키에

제작: 아코(오디오 코믹스)

발매: 2016년

 

 

-출연-

루크 레너드 역(장성호 성우) x 제스 한 역(남도형 성우)

앨런 페이지: 조연우 성우

레이첼 와이즈: 이슬 성우

알렉 : 최낙윤 성우

옛 남자: 이현 성우

옛 친구: 장병관 성우

시에나 한, 제이미: 강시현 성우

 

 

 

줄거리

헐리웃의 바닥에 바닥까지 떨어져 더 이상 회생 가능성이 없는 문제아들만을 맡는 스페셜리스트, 본업은 이미지 컨설턴트인 제스는

머리카락 쥐어뜯고 싸우던 에바 로드를 회생시켜주는 미션을 클리어한 직후 절친한 친구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됩니다.

절친한 친구의 부탁이라 누군지도 모른 채 일단 무조건 오케이를 날리지만 막상 일을 맡아보고 나니 이거, 아주 골치 아픕니다.

하필 친구가 맡긴 일이 다른 것도 아닌 비운의 귀공자, 비극적 역사를 가진 레너드 가의 상속자, 루크 레너드의 스캔들 사건으로,

그것도 이혼남인 루크가 그의 아들의 보모(유부녀)와의 불륜 사건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사업가니 별 상관은 없지만 그가 루크 레너드의 이미지로 보아서는 이건 좀 타격이 크다 싶은 일이라, 제스는 영 내키지 않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절친의 부탁이라 일단 루크 레너드를 만나보기로 하는데…….

 

이 인간, 강적입니다. 

만나자마자 정신 공격을 가하며 어떻게든 쫓아내려는 루크의 심술이 처음에는 ‘더러워서 안 해!’하던 제스의 승부욕과 오기에 불을 붙이고,

결국 제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루크에게 사인을 받으러 쫓아다니지만 번번이 실패.

그러다 도저히 안 되자 그의 약점을 이용해 결국 사인을 받아냅니다.

그리고 그와 일을 하려 하지만 살살 피해 다니며 운동이라면 질색을 하는 제스에게 사이클링, 농구, 스쿼시까지 두루두루 시켜주는 루크 때문에 제스는 약이 오를 대로 오르고. 

그 상황에서 사고를 치게 되는데…….

불행한 사고로 인해 루크의 저택의 집사가 입원을 하고 수술을 받게 되는 상황에 결국 제스가 집사를 대신해 그 저택에 들어와 무료봉사를 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제스는 본인이 루크 레너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바를 깨닫게 되고 이 인간 꽤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부딪치며 일을 시작하게 되고 레너드 가의 비극에 대해 점점 깊이 알아가게 되는데…….

 

그다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입니다. 승부욕과 근성, 그리고 오기 부분 외에는 성격이고 취향이고 전혀 다른 두 남자가 너무 달라서 끌리는 이야기입니다. 레너드 가의 비극과 여러 가지 사건들이 얽히지만 기본적으로 사건 위주가 아닌 공수의 연애 위주의 작품입니다. (출처-아코)  

 

 


 

 

 

-1편은 둘이서 티격태격 하는 내용이고,

2편에서 둘의 관계가 발전하고 사건들이 발생한다.

 

1,2편 모두 정말 재미있게 들었다.

일단 두 성우님 모두 연기도 잘하고 내용자체도 넘 웃겨서 듣는 내내 즐거웠다.

이 드씨도 데일리로 듣고 있다.

 

 

 

-장성호, 남도형 성우님 모두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렸고,

둘의 호흡도 무척 좋았다.

 

장성호 성우님의 호흡은 조금 작았어도 괜찮을 거 같다.

 

 

 

-씬...

아놔...씬 장난 아니네 ㅎㅎ

두 성우분들의 연기가...후덜덜...

정말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분 연기하실 때 어땠을지 매우 궁금 ㅋㅋㅋ

 

키스씬도 두근두근.

키스씬도 정말 좋았다.

 

-씬트랙 룰러바이 2편 : 9, 10, 11 18 트랙

 

 

 

 

-남도형 성우님이 맡은 제스 역이 참 마음에 든다.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세상 긍정적으로~

내가 당한만큼 갚아주고~~

 

똑똑하니까 그렇게 사는 게 가능한 거 같다.

 

드씨의 제스의 행동과 대사들을 들으며 새삼스럽게

지금 고민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미리 고민할 필요는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다짐했다. ㅋㅋㅋ

 

 

제스(남도형 성우)가 루크(장성호 성우)에게 할로윈에는 아이들을 초대해서 파티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정원에 이글루를 만들고, 

새해에는 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그렇게 즐거운 일들을 생각하며 살자고,

재판에서는 이길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 부분 들으면서 그래 지금 힘든 것에 함몰되지 말고 즐거운 일들을 할 것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자라는 생각이..문득..

난 왜 드씨를 들으며 내 삶을 바라보고 있는가...

 

 

 

 

-서로를 사랑하기에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키는 두 사람을 보며, 사랑이란 이런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리 당하기 싫어하는 제스도 루크를 사랑하니까 루크의 관리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정확한 것에서 벗어나기 싫어하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 싫어하는 루크도 제스로 인해 조금씩 그 범위를 허용하고...

사랑이란 그런 게 아닐까 싶어서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기분 좋다.

 

 

 

 

-제스(남도형 성우)가 부르는 자장가에 미친듯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부르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편 1트랙 : 자장가 등장)

 

찐하게 떽뜌 후에 목소리 쉰 거 ㅋㅋㅋㅋㅋ

연기 어쩜 그렇게 잘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성우님 모두 연기 좋았다.

연애할 권리가 있다고 누가 그러냐고 루크가 묻자,

제스가 "제가요!" 이러는데, 남도형 성우님이 정말 잘 살렸다.

 

제스가 친구 만난다고 하자, 루크가 "친구 이름은?" "아 그냥 궁금해서" 라고 할 때 장성호 성우님이 대사를 정말 잘살렸다.

와~연기가 아니라 그냥 실제 대화~

 

 

 

 

-1편 2편 ost

트랙 마지막에 들어있는데 ost 좋다. 

특히 2편 ost는 가사까지 맘에 든다.

루크와 제스의 이야기인듯.

 

 

1편 엔딩 곡 Brand New Day  들으러 가기 클릭

2편 엔딩 곡 Never Letting Go 들으러 가기 클릭

 

 

 

 

-두 성우님이 같이 출연하는 작품 또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매일매일 듣는 중~~~

 

어쩜 그렇게 두 분 연기가 좋죠~~~

한국 성우분들 연기 진짜 최고다. 

 

 

 

 

 

+) 허니 보이스 라떼 Three Shot : llulaby(룰러바이) 편

 

허니 보이스 라떼(허보라)에 외전 단편 이야기가 있다.

듣는데 훈훈해서 정말 좋았다.

 

크리스마스 때 늘 혼자 지내는 루크.

제스는 루크와 함께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 때 마당에 이글루를 지어 서프라이즈를 하고,

루크는 제스가 그렇게 원하던 놀이방 기기를 선물해 준다.

 

 

-크리스마스 때는 제이미도 외가에 보내고,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크리스마스 휴가 보내고,

그 큰 저택에서 혼자 있었을 루크를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

이제는 제스, 제이미와 함께 함께 트리를 꾸미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겠지.

 

루크 옆에 제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외전이 있어서 정말 좋다ㅠㅠ

 

이 두사람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룰러바이 상편 트랙 정리 글 클릭

룰러바이 하편 트랙 정리 글 클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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