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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구석에서
작가: 하야카와 노지코
스도 아키히로 (CV.마에노 토모아키) x 호시노 (CV.노지마 히로후미)  

 

줄거리: 스도와 호시노는 고등학교 때 천문학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한 선후배다.

스도는 호시노를 좋아하지만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 힘들어 해서 감정을 접고 졸업 후 호시노와 연락을 끊는다.

몇 년이 흐르고 선생님이 된 호시노는 학교 운동장에 어떤 사람이 서 있자 학교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얘기하러 갔다가

그 사람이 스도인 걸 알고 깜짝 놀란다.

스도는 호시노가 가르치는 반 학생의 학부형이었던 것이다.

다시 만났지만 스도는 호시노를 계속 피하는데...



# 성우

노지마 히로후미 성우야 연기가 되는 성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 작품을 들으면서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과 함께 감탄했다.

학생때와 선생님이 되고 나서의 연기도 좋았고

호시노의 감정을 정말 잘 표현했다.


마에노 성우는 믿고 듣는 성우. ㅎ

그런데 목소리가 굵은게 살짝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굵은 톤은 좋아하지 않아서.

사탕빛깔 파라독스 정도의 톤이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 내용 중...

스도는...만약 마미가 죽지 않았다면 왠지 둘이 잘 됐을지도?!

왠지 이런 생각이 들며 순간 분노!!

호시노 ㅠㅠㅠㅠ

호시노의 용기로 스도와 잘됐지만, 만약 호시노가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내용이 이어지지 않았겠지. ㅋ


하지만 표지에 스도가  밤하늘의 별(星호시)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건,

스도도 호시노를 언제나 마음으로 붙잡고 있었구나..라는 것.


늦었지만 둘이 행복해져서 다행.



# 잔잔하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인데 듣다가 눈물이 났다.

호시노의 한결 같은 마음에 울컥ㅠㅠㅠㅠ


잔잔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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