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ョコストロベリーバニラ(초코스트로베리바닐라)
사이케 데리코
(펌)
타다 타케시(CV.사토 타쿠야 ),코우모토 히로이(CV.타케우치 켄) X 미네기시 카츠야(CV.오키츠 카즈유키)
줄거리: 히로이는 어릴적 친구인 타다와 언제나 모든 걸 같이 나눈다. 하물며 연인도.
히로이와 고등학교 때 친구였던 미네기시는 동창회에서 히로이와 만나고
학창시절 미네기시에게 유일하게 친절했던 히로이를 좋아했었던 미네기시는 히로이에게 고백한다.
히로이는 미네기시와 만나고 당연하게 타다와 함께 셋이 한다.
미네기시는 그게 싫지만 히로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히로이가 원하기에 한다.
타다는 그동안 히로이의 상대들과 해오면서 단 한번도 감정을 가지지 않았는데 미네기시에게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이 만화가 왜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는지 이해가 가긴한다.
이해는 하는데 결말은 그냥 짜증난다. ㅋㅋㅋㅋㅋ
반씩 나눈다는건 뭔가 싶다. 마지막에 결론 보고 입에서 욕나올 뻔~ㅋㅋㅋㅋㅋ
타다(사토)와 미네기시(오키츠) 응원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이해가 가고.
-세 성우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오~~~좋아~좋아~~~
-프리 토크
아오~끝이 너무 짱나서 기분 참 거시기 했는데 프리 토크 듣고 미친 듯이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키츠 성우 본편 녹음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다.;;;
오키츠 성우는 안됐지만...그런 이유로 프리 토크는 정말 웃겼다..ㅋㅋㅋㅋ
이 BLCD의 프리토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듯? 많은 프리토크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사토 성우의 오키츠 성우 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키츠 성우 넘 귀여웠다~ㅋㅋㅋ
프리토크만 따로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웃고 싶을 때 초코스트로베리바닐라 프리토크를 듣는다.
프리토크에서 오키츠 성우가 사토 성우에게 타다는 화나지 않았냐고,
미네기시가 히로이~히로이~하면서 히로이만 찾아서.
사토 성우는 화나지 않았다고 답한다.
이 부분은 만화 결론을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화난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타다x미네기시를 지지하기도 하고,
타다가 미네기시를 완전히 갖을 수 없다는 사실에 질투하고 화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랄까..;;
미네기시가 반만 남겨달라는 말에 타다가 깨달음을 얻고 셋이서 균형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해도
결국 미네기시는 히로이를 남겨달라는 얘기였다.
미네기시가 타다에게 몸으로 반응하고 신경쓰면서 타다도 신경쓰기 시작하지만,
그 모든걸 하는 건 결국 히로이때문이고 히로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라,
타다 입장에서 서운했을 거 같아서 셋이서 하는게 즐겁지는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토 성우가 즐겁다고 답하는데 왠지 아쉬웠다.
서운했다고 얘기해줘~라는 생각이 든...ㅠㅠ ㅋ
결론은...3p는 역시 불편하다. 하....
인삿말에서 오키츠 성우가 나중에 두명에게 똑같이(3P로든 공으로 밀어붙이든~?ㅋㅋ) 복수하고 싶다고 했는데,
다음 작품 '목소리는 그러하지만 눈물은 보이지 않는 젖은 까마귀(声はして涙は見えぬ濡れ烏)'에서
사토 성우가 세매(공), 오키츠 성우가 우케(수)로 나왔다~ㅋㅋㅋㅋ
사토 성우와 오키츠 성우가 같이 나와서 얼마나 좋던지!!!
팬들이 초코스트로베리바닐라 이후 사토 성우와 오키츠 성우 조합을 기다렸다던데 정말 이해가 간다.
사토x오키츠 조합도 자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