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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LCD] 소실점: 권성혁x강호철

category [K] a sweet box 2019. 10.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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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점

 

원작 : 무공진

제작 : 아코(오디오 코믹스)

발매 : 2018년

*스트리밍 작품 (들으러 가기 오디오 코믹스 홈피 => 클릭)

 

 

 

 

 

-출연-

최태한 역(권성혁 성우) x 강이준 역(강호철 성우)

유병진, 최석호: 윤호 성우

정실장/김은호: 이재범 성우

한중수/최태진: 장희문 성우

김실장/권철우/강이준아빠: 이승준 성우

윤지수 역: 정혜원 성우

최태연/강이준엄마: 정유미 성우 

이은영 역: 서다혜 성우 

구성현 역: 신경선 성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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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잡을 데 없는 영화배우 강이준.

HS자동차 CF 모델 후보에 올라, 책임을 맡은 최태한 전무와 미팅을 가진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랜만이네요.”

“……제가 전무님을 뵌 적이 있었나요?”

“나 기억 안 나요?”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강이준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는 최태한.

그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내가 강이준 씨 쓰고 싶게 만들어 봐요.”

 

제안의 탈을 쓴 강요로 시작된 부적절한 관계.

결코 맞닿을 수 없을 것만 같은 평행선 위에, 두 사람의 관계가 그어지기 시작한다.

 

-책소개 펌-

 

 

 

 

 

-궁금한 건 못 참다 보니, 

내용 다 알고 들어야 해서, 보통 드씨 듣기 전에 줄거리나 내용 검색해서 전체 스포 다 밟고 드씨 듣는다.

문제는, 취향이 아닌 부분들을 미리 알게 되다 보니, 드씨 들을 때 망설여진다.

 

 

예를 들면, 워크 온 워터에서 에드가 맥퀸에게 심한 말하는 장면이라던가.

이렇게 스포 다 밟는 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다.

소실점도 스포 밟아서 듣는데 살짝...멈칫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초반 스폰으로 관계가 이루어지다가, 중반부 갈등과 찌통의 스토리가 흐르다가 후반부에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연애가 이어진다.

좋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반부 두 사람이 다시 만나서 서로 사랑하는 트랙들 정말 좋아서 자주 반복해서 듣는다. ㅎㅎ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들었지만,

그래도 성우님 연기는 좋아서, 이준이 아파할 때 같이 눈물 흘리고....ㅋㅋㅋㅋ

태한이 상처 받을 때 같이 맘 아파하고..ㅎㅎㅎ

 

 

-씬이...참 좋아~ㅎㅎㅎ

더티 토크 폭발!

 

자주 나오는 엉ㄷ이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태한 이사님! 계속 이준이에게 그렇게 말해줘요~ㅋㅋㅋㅋ

 

 

-소실점 트랙 정리 글 클릭

 

 

 

 

 

 

 

 

 

 

 

=내용 관련=

 

솔직히, 9년 전 미국에서 태한이가 이준이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이준이는 미국 감옥에서 썩다가 나와서 ㄴㅊ으로 여전히 생활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갱ㄷ이 큰 돈 지불하며 샀는데 순순히 놓아줄까?

만약 이준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해도 다른 방법으로라도 돈을 회수했을 거다.

 

그리고 미국 감옥은...워낙 유명해서...이준이 외모면 다사다난했을 거다.

다큐에도 나왔지만 미국 감옥에서 죄수들이 괜히 몸을 키우는 게 아니다.

 

거기에 지금 이준이 그만큼의 스타가 된 것도 태한의 도움이었고,

하물며 ㅁㅇ스캔들 터질 뻔한 걸 태한이 경영권 내려놓으며 막아줬고,

결국 이준이가 컴백할 수 있었던 것도 태한이가 이준이를 지켜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당초 이 관계 스폰관계였는데,

이준이가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첨부터 스폰이었는데요...

 

 

그래서 좀…이준이가 그렇게까지 태한이를 지우고 원망하는 게 좀 황당하다랄까.

태한이가 한 짓이 있어서 그런 거라는 걸 알겠지만.

 

물론 태한이가 잘했다는 건 아니다.

인격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이준이 상처 받았고, 

그래서 이준이가 떠난 것도 태한이를 원망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9년전 태한이 아니었으면 그런 삶조차 아예 없는 시궁창 인생이었다.

어쩌면 이준이는 그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지도 모르겠다.

 

 

스토리 보면서 이미 이런 생각을 해서 인지,

일본에서 이준이 태한이 검찰 출두하는 거 보며 미안한 맘 갖으라는 거냐며 부정하는 거라던가,

태한이와의 모든 인연을 끊고 마음을 정리하며 씨엪 계약을 해지한다던가 하는 거 보면,

태한이 이 호구야!!!

 

게다가 다시 만났을 때 연락 안 하려고 했다는 거나,

이준이 스캔들 막아줘도 태한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고 할 때,

태한아…너 진짜 상호구 구나 싶었다.

 

이래서 먼저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인가.

태한이 보면 그런 생각든다

 

 

후회공은 취향이 아니야~~~

근데 한국 벨소설이 주로 후회공이 많은 거 같다.

왜죠 ㅠㅠ

다들 후회공이 취향인가요...

 

 

 

 

 

소실점 트랙 정리글 클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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