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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븐 4탄  (『ギヴン-given-4』) 

키즈 나츠키

2018년 11월 22일

 

 

-캐스트-

우에노야마 리츠카(cv.후루카와 마코토)  x 사토 마후유(cv.사이토 소마)

카지 아키히코(cv.히노 사토시) x 무라타 우게츠(cv.타마루 아츠시) 

카지 아키히코(cv.히노 사토시) x 나카야마 하루키(cv.타쿠미 야스아키)

타케 (cv.하마노 다이키)
 
 

【キャスト】

斉藤壮馬(佐藤真冬)、古川 慎(上ノ山立夏)、内匠靖明(中山春樹)、日野 聡(梶 秋彦)

田丸篤志(村田雨月)、濱野大輝(タケ) 、櫻庭有紗(上ノ山母)

大井麻利衣(アヤ/教師)、福原かつみ(雨月の一時的な恋人)

 

 

 

-무척 순수한(?) 벨만화라 아직 씬은 없으나,

4권까지 내용으로 봤을 때, 위 캐스트 커플링은 확실하다. 

 

 

-메인 주인공은 '우에노야마 리츠카(cv.후루카와 마코토)  x 사토 마후유(cv.사이토 소마)'

이번 4탄의 메인은, '카지 아키히코(cv.히노 사토시) x 나카야마 하루키(cv.타쿠미 야스아키)'

 

 

 

4탄에서 아키히코가 나쁜놈이지만 나쁜놈만은 아니다.

작가님이 아키히코, 우게츠, 하루키 각자의 상황을 참 잘 보여주어 셋다 참 안타까웠다.

 

우게츠를 사랑하는 아키히코는 우게츠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있는 걸 보고 분노한다.

아키히코는 우게츠를 포기하고 싶지만, 가장 원하는 건 우게츠를 다시 사랑하고 만지는 것이다.

 

 

아키히코가 하루키를 강제로 안는데,

하루키는 처음에 저항하지만 하루키를 안는 아키히코의 괴로워하고 절망하는 모습에,

무엇이든 말하라고 뭐든지 해주겠다고 한다.

하루키 천사 ㅠㅠ

 

 

그런데, 아키히토는 그런말을 하는 상대가 우게츠가 아니라 왜 하루키인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선, 하루키에게 너에게 얘기해 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말한다.

앗...아키히코 나쁜놈 ㅠㅠ

 

그러면서도 아키히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왜 하루키가 아닌지 괴로워 한다.

 

상처 받은 하루키는 집을 나가고 다음날 머리를 자른 채 나타난다.

아키히코는 갈 곳이 없어서 하루키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하고, 천사인 하루키는 허락한다.

 

성우들 연기 진짜 좋았다 ㅠㅠ

 

 

 

-키즈 나츠키 작가님의 기븐은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도 탄탄한데, 손이 가질 않았다.

 

마후유가 유키를 잃어버린 후 우에노야마를 만나 극복하고 사랑하고 행복해지는게 큰 줄거리지만,

마후유의 그 차분함속의 공허, 절망과 우울함을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였다.

중간중간 개그코드도 있지만, 

그 공허와 슬픔을 느껴야 하는 게 넘 힘들다.

 

4탄 드씨 아키히코와 하루키의 이야기에 울면서 듣다가 궁금해서 원작을 보는데,

아....4탄 드씨를 재미있게 들었던 거와 별개로,

아키히코와 우게츠의 그 관계도 너무 견디기 힘들다.

 

즉, 키즈 나츠키 작가님이 인간의 그 우울함이라던가 절망감 공허함을 잘 표현했고,

그게 너무 잘 느껴져서 작품을 읽기가 힘들다ㅠㅠ

 

우게츠도 자신의 천재적인 연주가 공허함과 부족함에서 나오는 거라 아키히코를 사랑하지만 음악도 사랑하기에 아키히코를 포기하는 거라는데,

아니, 그럼 아키히코와 사랑하며 그 사랑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막 들고;;;

 

작가님의 작품 분위기상 그러기 힘들다는 거 알지만...

 

그리고 아키히코는 하루키랑 잘돼야...

하루키 ㅠㅠㅠㅠㅠ

행복해야해...

 

물론, 아키히코x우게츠도 진짜 엄청난 커플이 되었을 거 같지만.

 

 

 

-기븐 출연 성우들 연기가 참 좋았다.

 

 

-그나저나, 으아니~~이렇게 끝나고 단행본 5권도 아직 안 나오다니...

아키히코x하루키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

지금 연재되는 스포 보니, 

우게츠는 아키히코의 라이브 무대를 보고 아키히코의 마음을 알게 되고,

끈질겼던 인연이 정리된다고.

 

아키히코는 하루키에게 정말 잘해야한다 ㅠㅠ

 

 

아키히코x하루키 이야기도 분량 좀 많이 주세요~~~

그리고 하루키 수염 좀 깎아줘요 작가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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