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유키] 화조풍월 59화 : 키리야x자이젠

本日発売のDear+　花鳥風月第五十九話　巻頭カラーでようやく恋愛のスタートラインに立ちました。ちゃんと両思いの恋人同士になってめくるめくラブをするまでさらに超えなければならない山がまだまだありますがひき続きこのこじらせた二人を見守って頂けるとうれしいです。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pic.twitter.com/BdENhCzZlA

— 志水ゆき (@shi32_yuki) 2019년 2월 14일

-시미즈 유키 작가님이 올려주신 발렌타인 '키리야x자이젠' 그림

-그렇게도 기다리던 키리야x자이젠 이야기인 화조풍월 59화가

2월 14일에 디어플러스 3월호에서 실렸다.

*아래부터 스포 만발~

자이젠은 키리야에게, 청혼하기 전에 먼저 애인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우선이지 않냐고 하자,

키리야는 자이젠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

자이젠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친구라서 말할 수 없다고 답한다.

키리야는 자이젠이 좋아하는 상대가 히토미라고 생각했고,

자이젠은 황당해 하며 히토미는 친구로서 좋아할 뿐이라고 한다.

키리야는 자이젠이 평소에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사람이 궁지에 몰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때 가장 소중한 것이 드러나는데,

자이젠이 피를 흘리며 다쳤을 때 옆에 있던 키리야가 아닌 히토미를 찾는 걸 보고 자이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히토미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키리야는 자이젠에게 자신이 최우선이 아니고 두번째라도 괜찮으니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한다.

키리야는 자신이 선택 받을 때도 있었지만,

자신은 언제나 최우선순위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키리야의 모습을 본 자이젠은 키리야에게 키스하며 키리야의 청혼을 받아들이겠다고 하고,

단, 결혼을 전제로 먼저 사귀기로 하자고 한다.

키리야는 자이젠이 결혼을 승낙한 것에 믿을 수 없어 하며 무척 기뻐한다.

드디어 자이젠이 자신의 것이 되었다고 키리야가 말하자,

자이젠이 아니라고 네가 나의 것이 된 거라고 한다.

자이젠은 키리야가 자신에게 욕정하고, 자신을 최우선으로 원하고,

무엇보다도 키리야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면

키리야의 마음이 집착인지 독점욕인지 연애감정인지 확신할 수 없다해도 키리야를 잡기로 한다.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 스포 내용)

          

                                                                                         

드디어 둘은 사귀기로 했다.

그런데, 아직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한 건 아니다.

59화 보면서 자이젠이 키리야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키리야가 먼저 '친구'라고 못 박고 자이젠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선을 그어서 자이젠은 자신의 감정을 누른채 키리야의 옆에 있었는데,

키리야는 갑자기 결혼하자고 하고...

그것도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도 없이.

그러나, 키리야를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키리야의 감정이 사랑이 아닐지라도 키리야를 받아들이는 자이젠이다.

자이젠은 강하고 아름답다.

정말 매력적이다.

이런 자이젠을 감당할 남자는 키리야 정도이고,

그리고 키리야를 구원할 남자도 자이젠뿐.

키리야는 어릴적 납치 당할 때 트라우마로, 자신은 언제나 선택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

카츠야(야쿠자 두목)의 특별한 애정을 원했지만, 결국 카츠야도 키리야를 우선으로 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언제나 우선순위가 되지 못했던 키리야는 자이젠에게도 자신은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다.

 

키리야는 아직도 자이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이젠이 옆에 있으면 편하게 잘 수 있고.

자신이 죽었을 때 자이젠이 자신을 보내준다면 영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리야가 어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깨닫고 자이젠에게 사랑한다 고백해야할텐데...

둘이 사귀기로 하고 러브러브 하려던 순간,

니와에게서 전화가 와서 키리야가 전화를 받고 결국 둘이 러브러브 못했다.

그래서 왠지 두 사람은 당분간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가님이 발렌타인데이에 키리야x자이젠 그림을 올리면서 멘트를 남겼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어 아뜩해지는 사랑을 하기까지,

넘어야 하는 산이 아직 남았지만, 계속해서 두 사람을 지켜 봐 주세요."

(ちゃんと両思いの恋人同士になってめくるめくラブをするまでさらに超えなければならない山がまだまだありますがひき続きこのこじらせた二人を見守って頂けるとうれしいです。)

흑흑 ㅠㅠ 역시 이 두 사람이 그렇게 쉽게 될리가 없다.

특히나 키리야가 야쿠자이기때문에...

-2019년 2월 14일 발매 디어플러스 3월호 '화조풍월' 59화

(디어플러스 공식 튓에서 올려 준 표지)

-표지 내용 (의역)-

"'친구'일뿐이라며 선을 긋고,

갑자기 모습을 감추고,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결혼을 입에 올리는

그런 남자의 어디를 믿으라고 하는 거지.

비록 사랑하고 있다 해도..." (by.자이젠)

-연재를 기다리는 건 괴롭구나. 

둘의 러브러브를 보기 위해!!!

키리야x자이젠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7권부터다.

7권은 2018년(7월2일)에 단행본으로 나왔고,

현재 대략 8권 내용까지는 연재가 나온 거 같다.

조만간 8권 단행본 나올지도.

키리야x자이젠 이야기가 9권까지 나온다면 연재 속도를 봤을 때 대략 1년 쯤 걸릴 거 같다.

둘이 빨리 잘되고 작가님이 씬을 잔뜩 주셨으면.

키리야가 자이젠을 안을 때 자이젠이 어떤 모습일지 매우 궁금..ㅎㅎㅎ

그런데 또 완결되면 아쉬울 거 같기도...둘 이야기를 계속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키리야도 자이젠도 도대체 몇 년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지낸 건지.

문득, 사랑하는 인텔리전스 5권 치카쿠니x레이지 생각나네.

사귀고 19년동안 관계를 안 했던....ㅋㅋㅋ

물론, 이쪽은 마음은 확인하고 관계만 못한게 19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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