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유키] 화조풍월 : 키리야x자이젠

화조풍월 (花鳥風月)

시미즈 유키

디어 플러스 연재 중

현재 58화까지 나왔고, 59화가 2월 14일 발매되는 디어플러스 3월호에 실린다.

단행본은 7권까지 발매됨.

지금 이야기가 진행중인 커플은 ‘키리야x자이젠’

검정머리가 자이젠, 금발이 키리야.

초반에 이 둘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자이젠이 키리야를 아직 좋아하진 않는구나 생각했다.

그 후 스토리가 진행되고 둘의 과거 이야기를 보니 자이젠은 키리야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나 키리야가 친구로서 선을 긋자, 자이젠은 키리야의 친구로 남아있기로 한다.

키리야는 부모로부터도 사랑이란 걸 받아 본 적이 없기에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다.

사랑은 커녕 야멸참과 배신만을 받았을뿐.

키리야는 자이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진짜 사랑인지 혹은 욕망인지 헷갈렸고,

무턱대고 손댔다가 자이젠을 잃느니 친구로 남기로 한다.

그리고 야쿠자를 선택한 자신 때문에 자이젠이 다칠까봐 자이젠과는 친구로 남길 원하며 자이젠 곁을 떠난다.

키리야가 '우리 친구지?' 라고 할 때 눈물 흘리는 자이젠 ㅠㅠ

친구이기 때문에 키리야가 자이젠과 한 이부자리에 눕는 게 아무렇지 않고 ,어떤 마음도 들지 않는다는 것에 자이젠은 상처받는다.

자이젠은 친구라고 말하는 키리야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접는다.

자이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키리야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너 자이젠 좋아하는 거 맞으니 빨리 고백 좀 해줄래.

자이젠 진짜 예쁘다. 

이런 자이젠을 빨리!! 온전히 너만의 것으로 하고 싶지않니 키리야~

키리야가 말도 없이 사라지고 몇 년만에 두사람이 다시 재회했을 때, 키리야는 칼에 찔려 혼수상태였다.

자이젠은 키리야가 야쿠자가 된 것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자이젠은 키리야가 모르는 곳에서 죽거나, 어떻게 지내는지 모를 바엔,

키리야에 대한 감정을 숨기고 키리야의 옆에 있기로 결정한다.

키리야의 변호사로서.

키리야 또한 자이젠을 포기하며 떠났지만, 막상 다시 자이젠을 만나게 되니 자이젠을 원하는 마음이 더욱더 강해진다.

키리야가 자이젠에게 청혼하자, 자이젠은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거절한다.

키리야는 사실혼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자이젠은 바람필게 분명한 상대의 청혼을 누가 받아들이냐며,

자신은 만약 결혼하면 상대가 바람 피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그렇게 되면 앞으로 키리야는 곁잠만 자는 삶을 강요 받게 되고 그건 무리지 않냐고 하니,

키리야는 자이젠과만 잠을 자고 섹슈 하는 거라면 괜찮다고 한다. 

자이젠은 키리야에게 자신을 보며 욕정하는 게 가능하냐고 묻고,

키리야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 했는데,

해도된다면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답한다. 

키리야는 자이젠의 대답에 놀란다. 

‘지금도’라는 건 예전에도 했었다는 얘기.

먼저 ‘친구’로 한정 지은 건 키리야였고, 그래서 자이젠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키리야 옆에 있었는데...

드디어, 자이젠은 키리야가 자신을 친구로만 보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 

자이젠은 키리야에게, 나에게 기대고 어리광 부리는 건 우정의 감정이 아니었냐고 물어보고,

키리야는 확인해 보겠냐며 강제로 자이젠에게 키스한다. 

키스 후, 키스하기 전에 먼저 했어야 할말이 있지 않냐고 자이젠이 키리야에게 물어보는데,

키리야가 ‘예를 들어,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말해서 자이젠한테 한대 맞는다.

아니..당연히 고백을 먼저해야지....

좋아한다 사랑한다. 왜 말을 못해?!!!

지금까지 키리야는 자이젠에게 사랑한다 말한 적이 없다.

키리야가 마지막으로 자이젠을 떠나기 전, 자이젠에게 우린 친구지...라는 말을 남겼고,

그래서 자이젠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자이젠을 우정으로만 받아들였는데,

갑자기 청혼하더니, 지금 욕정하는지 확인해보자 어쩌자 하면 화나지.

아직도 사랑이라고 확신 못하는 키리야는 바보 ㅠㅠ

-키리야x자이젠 두 사람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는데,

둘은 아직도 서로의 감정도 확인 못했고 ㅠㅠ

작가님이, 59화에는 둘의 관계에 발전이 있다고 했으니 조금 기대해 볼까.

花鳥風月 第五十八話早速 お読み下さ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中途半端な所で次回に続くとなっておりますが、すみません来月はお休みで続きは2月発売の3月号になります。間が開いてしまい申し訳ありません💦次回ようやく二人の関係が前進すると思いますのでもうちょっとだけお待ち頂けたらと思います🙇‍♀️ pic.twitter.com/SpF95C5B3S

— 志水ゆき (@shi32_yuki) 2018년 12월 15일

"次回ようやく二人の関係が前進すると思いますのでもうちょっとだけお待ち頂けたらと思います"

다음 회에서 드디어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작가님이 생각하기에 진전이 있는 거면, 우리가 생각하기엔 없을 수도 있나 싶기도 하고...ㅎ

59화 내용 스포

【14日発売🌟Dear+3月号】
今日のチラ見せいきます～！　巻頭カラー💗超人気連載！　志水ゆき先生『花鳥風月』から♪
舞台は現代へ！　吉利谷に抱きつかれた財前だったが……!? pic.twitter.com/UKhpLgAAD4

— Dear+＆Chéri+編集部 (@dear_plus_) 2019년 2월 9일

58화 마지막에 키리야가 자이젠을 안으며 너무 화내지 말라고 하며 끝나는데,

그 후 키리야가 또 뭐라고 했나 보다. ^^;;

자이젠이 키리야 명치를 치며 "바보는 너야!"라고 하니,

키리야가 "응? 왜?" 라며....

키리야...아직 정신 못차렸구나...ㅠㅠ

그러나, 키리야도 참 힘들고 아픈 삶을 살아서 키리야에게 뭐라고 하고 싶진 않다.

키리야는 온전한 자신만의 것을 간절히 원하는데,

자이젠이 그걸 준다고 했으니,

빨리 자이젠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마음의 안식을 찾았으면...

다른 여자랑 그만하고...(물론 만화에서는 그런 장면을 보여주진 않는다.)

물론, 이젠 지쳐서 안 한다고 했다만;;;

-키리야x자이젠은 야쿠자x변호사 커플이라, 앞날이 참 험난할 거 같다.

자이젠은 바른 사람이라 야쿠자의 세상에 속하지 않을 거 같고,

키리야는 키리야대로 지금 속한 조직은 나름 의미가 있고.

게다가 키리야가 보스라 조직을 나오기가 쉽지가 않은 게 문제.

물론, 선대 보스의 이복동생인 요메이가 이으면 되겠지만, 보스인 키리야가 그만두는 과정이 험난할 거 같다.

어떻게 봐도 키리야x자이젠 커플에게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자이젠이 키리야와 함께 있다가 나올 때 어떤 사람이 자이젠을 감시하고 있었던...)

제발 마지막은 해피엔딩이길.

작가님 전 작 'ZE’도 모두 해피엔딩이었으니, 해피엔딩일 거라 믿는다.

-드씨 성우

화조풍월 드씨 4탄(2018.03.23)에서 키리야 역을 타카하시 히데노리 성우가 했는데, 진짜 잘 어울렸다.

자이젠 역에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성우가 했는데 음…자이젠의 강인함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면서도 뭔가 살짝 안 맞는 거 같기도.

앞으로 나올 키리야x자이젠 씬에서 상상이 잘 안 된다.

지금 자이젠 목소리로 신음이라니...ㅎㅎㅎ

막 이랬는데, 자이젠x키리야면 쇼크

아 물론 지금 키리야의 신음도 상상이  안 가는 건 마찬가지다 ㅋㅋㅋ

-둘이 어떻게 마음이라도 서로 확인할지, 59화 내용이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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