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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하라 나리세 작가 '아름다운 것, 사랑스러운 것'의 BLCD를 듣고 그 후 얘기가 무척 궁금했는데 드디어 읽었다.

워낙 벨씨디를 재미있게 들어서 에필로그 얘기를 읽기 전에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내가 다 설렜다 ㅎㅎㅎ


벨씨디를 들으면서 가장 오열했던 장면이 마츠오카가 히로스에게 취직자리를 소개시켜 주는 장면이었다.

히로스에의 비참한 현실과 자존감 추락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내가 오열 ;;;;

그런데 에필로그에서 히로스에가 도쿄로 올라오면서 전에 얘기했던 취직자리 얘기가 다시 나온다.

그리고 히로스에는 그 때와는 다른 의미로 화를 낸다. 마츠오카가 아니라 자신에게.

마츠오카가 그 얘기를 히로스에게 바로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을 만든 히로스에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이다.


히로스에는 그 때와는 다르다고, 이제는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으니 나에게 바로 얘기해도 된다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얘기할테니 자신에게 직접 얘기해 달라고 마츠오카에게 얘기한다.


에필로그는 히로스에를 사랑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마츠오카의 불안이 사라지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다.

특히나, 히로스에에게 가장 큰 자존심의 상처였고, 그 일로 인해 심하게 차여서 마츠오카에게 트라우마였던 취업 소개 일을 

에필로그에서 다루면서 두 사람 모두 그 사건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작가님 참 멋지다.

참 마음에 드는 에필로그였다.

단, 마츠오카 수염은 싫었다. 상상하고 싶지 않다규!!!!


얘네 얘기 더 보고 싶어 ㅠㅠ


(에필로그 알려주신 ...님 감사합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님의 이 작품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작품도 궁금했다.

그래서 파격적이고 인상적이라는 FRAGILE(프레자일)을 읽었는데,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내공은 아직...여기까진 아닌 걸로...

사랑 아닌 그런 애증(?)은 아직 감당하지 못하겠다.


문득, 오가와 치세 작가의 카스트 헤븐이 떠오른다.

1,2권 커플들까지는 재밌어!!이러며 봤는데 새로 나온 센자키x타츠미 커플은 무섭다....

센자키가 타츠미를 파멸시킬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넘나 무서운 것 ㄷㄷㄷ

내공 부족이다... 

피어싱 그만해! 보기만 해도 아파 보여! 




-이케 레이븐 미혹의 의자(媚の椅子), 미혹의 칼날(媚の凶刃)


이케 레이븐 작가의 미혹의 의자, 미혹의 칼날(1,2편 완결) 

재미있고, 섬국 언니들한테도 꽤 인기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벨씨디화 안 되나?

될 거 같은데 소식이 없군.


-핑크 골드에 18금 동인지로 단편이 실렸는데, 

나리사와(수)가 카부(공) 거기에 손가락 막 넣고 그래서 설마...리버스???!!!ㄷㄷㄷㄷ 말도 안돼!! ㅠㅠ 이러면서 무서워(?)하며 보는데,

다행히(?) 리버스는 아니었다. ㅋㅋㅋㅋ

아니...여기서 카부가 수가 말이 되냐고....그건 아니지 말입니다~

턱수염 있는 수라니....


'아름다운 것' 에필로그에서 마츠오카가 수염을 기르고 히로스에가 그 수염을 좋아한다는 부분을 읽을 때 악!!! 그건 싫어!!! 라고 내적 외침했지 말입니다~;;

결국 수염 깎는 장면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미혹의 칼날은 과연 벨씨디화 될 것인가~~~~




[감상클릭] - [BLCD] 아름다운 것, 사랑스러운 것: 스기타 토모카즈x스즈키 타츠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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