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 연기를 들을 때의 행복

 

 

 

 

 

 

 

페이백 드씨가 재미있어서 문득문득 페이백 드씨가 끝나면 탈덕도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소취하던 드씨가 나오고 웰메이드 드씨를 듣고 탈덕 가능하다는 글을 보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직접 겪어 보니 어떤 심정인지 알겠는 마음 ㅋㅋㅋ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군....

안 겪고 알면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이 와중에 현실..ㅋㅋㅋㅋㅋ

 

 

페이백이 대본도 좋지만, 연출도 좋고 연기도 좋은데,

그중에서도 연기가 너무 좋다.

 

대본에 보이는 걸 넘어서 캐릭터를 표현하고 연기하는 걸 들으면 너무 행복하다.

(대본을 본 건 아니지만 페이백 내용을 알고 있으니까 어떤 연기일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니까.)

예상치 못한 연기를 들을 때면 내가 막 흥분하고~ㅋㅋㅋㅋ

페이백에서 이런 연기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페이백을 자주 듣는 이유 중 하나다.

 

 

그런 의미에서 주연은 연기를 보여줄 좋은 기회 같다. (당연한 얘길....ㅋㅋㅋㅋ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표현할 부분들이 많으니까.

성우님들 연기할 때 신날 거 같아.

 

내가 좋아하는 성우님들 주연 자주 해주셨으면.

연기가 고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