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고독한 매는 사람이 그리워서

孤独な鷹は人恋しくて 

쿠로이와 치하야

CD발매일: 2016.01.15



니시나리 유세(cv.오키츠 카즈유키) × 오오츠키 호타카(cv.타마루 아츠시)

우에다(cv.나카자와 마사토모) 

써클 부부장 (cv.시라이 유스케)



줄거리: 유세와 호타카는 고교때 같은 궁도부로 선후배 사이다. 유세의 이상형에 가까운 호타카를 보고 유세는 마음에 들어하지만 남자라서 감정을 발전시키지 않는다. 어느날 학교에 유세와 호타카 둘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호타카는 유세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유세는 그 고백을 막고 상처를 준다. 그 후 몇 년이 흐르고, 유세의 상사 우에다가 자신의 애인이라며 호타카를 소개시켜준다. 술자리에서 같이 술을 마시다 우에다는 먼저 가고 둘만 남게 되고 어떻게 하다보니 유세 집에서 호타카가 유세를 덮치며 ㅍㄹ를 해준다. 그 후에도 호타카와 만남이 우연처럼 계속되고 결국 둘은 관계를 한다. 첫 관계 후 호타카는 안녕이라며 메세지를 남기고 떠난다. 호타카는 고등학교때의 복수를 위해 유세를 만난 거였고, 자신이 들었던 그 말 그대로 유세에게 해주려고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호타카는 유세를 좋아하게 되고, 유세는 호타카를 찾아와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호타카는 복수라고 말을 하지만 유세는 굴하지 않고, 유세를 좋아하는 호타카는 유세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지금은 사귀진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몸은 좋으니까 일단 몸부터...ㅋㅋ

(소심한 복수? ^^ㅋㅋㅋ)



-이 작가 작품은 처음 접하는데 좋다.

뭔가 수채화 같은 느낌.

둘의 이야기가 순수하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하는 장면이 없다던가 하는 그런 순수를 말하는 건 아님돠~ㅋㅋㅋㅋ)


호타카의 복수인듯 복수아닌 복수가 귀엽다 ㅋㅋㅋㅋ

유세가 가능성 없다면 지금 차라고 말하라고 하자 

호타카가 오히려 머뭇머뭇거리며 가능성 없다면 진짜 포기할거냐고...묻는데 이게 무슨 복수인가요~ㅋㅋㅋ


고등학교 때 유세가 호타카에게 상처주며 거절한 부분은 안타까웠고,

다른 부분들은 재미있다 ㅋㅋㅋ

고교때 유세(오키츠 카즈유키)가 호타카(타마루 아츠시)에게 장난 거는 거 넘 귀엽다. ㅋㅋㅋ

그리고 호타카가 갑자기 사라져서, 유세가 호타카 집을 찾아가서 기다리다가 호타카가 나타나자,

'할 얘기가 산더미다!(言いたいことが山ほどある)'라고 말하는데 

그 상황에서 유세의 기분을 오키츠 성우가 잘 표현해줘서 빵! 터졌다~ㅋㅋ


만화도 나쁘진 않지만 벨씨디 쪽이 더 좋은 거 같다. 



-일단 오키츠 카즈유키 성우 연기 칭찬부터!

어쩜 이렇게 연기가 찰질까~ㅎㅎ

역시 연기가 좋아.


유쾌하고 재미있는 유세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진지한 장면에서는 유세의 감정을 잘 느끼게 연기했다.

'가능성 없다면 지금 버려 줘'라고 말하는 장면 감정이 참 좋았다.



-타마루 아츠시

씬있는 벨씨디로는 이번이 두번째라고.

본편 들으면서 계속 누군가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스다 토시키, 사이토 소마 같기도 하고 나카자와 마사토모 느낌도 들고

야마나카 마사히로의 힘뺀 목소리 같기도 하고;;


재밌는건, 본편에서 나카자와 마사토모는 노지마 히로후미 느낌 났다. ㅎ


프리토크에서는 나카자와 목소리와 타마루 목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린;;;

내가 아직 두 사람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해서 일수도.


타마루 성우 괜찮았다.


-나카자와 마사토모

우에다 역 외에 고교때 유세 친구역, 길에서 지나가는 선후배 중 후배 목소리로 잠깐 출연 ㅋㅋㅋㅋ


유세와 호타카가 공공장소에서 분위기 야릇해지자 '집에서 해!' 이러는데 완전 웃겼다 ㅋㅋㅋ


전에도 얘기했지만, 나카자와 성우 이쯤되면 주연도 있을법한데...주연이 한편 밖에 없다.(좋아하는 사람일 수록)

조만간 주연할 거 같은데...


-프리토크에서 오키츠 성우가 소감 말하면서 많이 말해서(대사+독백이 많아서) 좋았다고 하고,

작품 속 역에 대해 물어볼 때도 우에다씨(cv.나카자와 마사토모)는 어떻냐며,

극중 이름으로 부르면서 물어보는 걸 들을 때마다

오키츠 성우가 벨씨디에 대해 편견을 갖거나 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참 좋다.


나카자와 성우도 오키츠 성우가 우에다씨는 어떻습니까 라고 물어도 당황하거나 웃지 않고

바로 우에다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데 보기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