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드 페이백 드씨는 내년에나 가능하군

 

 

 

 

 

 

페다라(페이백 바다라)에서 페이드 페이백 대사 쿠기가 나와서 올해 페이드 페이백 드씨가 나오겠다 생각하며 기다렸는데,

(물론 야해가 올해 낸다는 얘기 안했음. 하지만 4월에 페다라가 나왔는데 그러면 보통은 몇 달 뒤에 나온다고 자연스레 생각이 드니까 ㅠㅠ)

몇 달이 지나도 소식조차 없어서 궁금해하는 찰나,

삼크님 작품들 웹툰 소식을 접하고 삼크님이 많이 바빠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었네.

 

야해에서 중력 후속작 궤도 드씨가 올해 연말에 발매되는데 여기 주인공이 승화님이다.

페이백과 궤도를 동시에 발매하기엔 좀 그렇긴 하다.

(일드씨는 주인공 겹쳐서 자주 나오지만 한드씨는 아직까진 자주 겹치진 않는다. 아코에서는 좀 겹치지만)

게다가 10월에 낭독 무대도 하는데 주제가 궤도.

 

페이드 페이백은 내년으로 밀린 듯...

(내년이 아닐 수도 있음 주의)

 

 

 

 

야해는 제발 이미 발매된 후속작은 바로바로 내줬으면 좋겠다.

 

아코가 후속작 바로 내주는 건 좋네.

없던 후속작도 만들어서 주는(예: 불가역 외전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이런 건 정말 좋음.

물론, 눈의 여왕은 후속작이 있는데도 안 만들어 주긴 했다.

기준이 뭐지? 흠..

 

 

중력 드씨는 2017년에 나오고 후속작 궤도 드씨가 2022년에 나오는 건데.

그동안 중력 팬들이 궤도 드씨를 엄청 소취 했었는데 드디어 나와서 무척 좋아하는 상황이고 온스테이지 무대에서 낭독회까지 하니 그야말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된다 싶다.

물론 제때 드씨 나오는 게 제일 낫지만. 

 

 

난 그저 슬플 뿐.

페이드 페이백은 1년 뒤에나 ㅠㅠ

야해 다른 후속작들에 비하면 1년 밀리는 거면 짧게 밀리는 거지만;;;

중력 드씨 제작 당시 궤도가 소설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후속작 있는 건 제발 좀 연달아 내줬으면.

연달아 냈으면 밀리는 일도 없잖아. ㅠㅠ

 

크리미널 리비도도 후속작 크리미널 이드가 있던데 이것도 후속 드씨 안 나오고.

이것도 몇 년뒤에 나오나?

 

무튼, 페이드 페이백이 내년으로 밀려서(아마도? 이러다 몇년 뒤에 나올지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름) 무척 슬프다.

 

 

 

이랬는데 삼크님이 바빠서 내년으로 밀린 거라면 야해에게 죄송하고요.

내부 사정을 모르니 불명확한 일이겠지만,

보이는 상황만으론 이런저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요.

페이드 페이백을 작년 내내 외치고 올해 8개월 동안 외쳐왔는데 허무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 드씨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다. 

슬픔을 기쁨으로 잊게.

캐스팅 궁금하다.

근데 또 소취 성우님 아니면 식을까 봐 걱정.

드씨 몇 년 들었다고 취향도 생겨서 듣는데 점점 더 까탈스러워진다.

 

한드씨 처음 들었을 땐 신세계를 만난 듯 닥치는 대로 다 들었는데.

아련하구먼.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