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校舎裏の夏 

교사 뒷편의 여름 (작가: 사쿠라비 하시고)

(교사(校舍): 학교 건물)


읽다가 마지막에 눈물 펑펑 흘렸다.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ㅠㅠ


사쿠라비 하시고 작가님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

짧은 스토리임에도 구성도 좋고 내용도 잘 전개했다.


줄거리: 미술부인 마나부는 소꿉친구 여학생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학교 옥상에서 그 여학생을 그린 스케치북을 옆에 놓고 좌절하는데 같은 학교 2학년인 쇼우타가 갑자기 나타나 스케치북 그림을 보며 잘 그렸다며 칭찬하고서는 마나부를 위로해주고 둘은 매일 옥상에서 만난다. 그러던 어느날 마나부는 쇼우타의 비밀을 알게되는데..


-좀 행복하게 해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검색해 보니,

불쌍한 BL 이라는 엔솔로지에 실렸던 단편작이라고..

(안기남1권 뒤에도 실렸다고. 본편만 봐서 몰랐다;;)


-슬펐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다.

사쿠라비 하시고 작가님이 그냥 인기가 많은 게 아니였다.

역량이 되는 분이셨어...

이 단편 하나로 급 호감 작가님 됐다. ㅎㅎ


(네이흠에서 '교사 뒷편의 여름'으로 검색하면 번역해 주신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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