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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상사의 사랑이야기 (俺と上司の恋の話) 

나나메구리

2016.02.25


나와 상사의 사랑이야기

타카나시 토모아키(cv.오노 유우키) × 토쿠나가 치카시(cv.오키츠 카즈유키) 

후루야 세이치로(cv.후타마타 잇세이), 효도(cv.무라타 타이시), 시게모리(cv.아와즈 타카츠구), 요시다(cv.마스모토 타쿠야)


나의 부하와 그의 이야기 (『私の部下と彼の話』) 

젊은 후루야 세이치로(cv.무라타 타이시) 

이세사키 아키라(cv.하세가와 요시아키)



줄거리: 타카나시는 새로 들어간 회사의 상사 토쿠나가가 게/이이며 사장 후루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회사 사람들이 모두 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러던 어느날 토쿠나가는 후루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토쿠나가는 후루야 사장과 잘된다거나 하는 목적으로 고백한게 아니라 그저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고백과 함께 실연(?)을 한 토쿠나가를 위로하기 위해 타카나시는 같이 술을 마시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토쿠나가의 모습에 신경이 쓰이는데...




-만화 내용도 좋은데다 성우가 오노와 오키츠 성우라 무척 기대한 작품.

듣는 내내 오노와 오키츠 성우의 연기에 감탄 ㅠㅠ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좋고~

하 정말 이렇게 좋을 수가~

들으면서 넘 행복했다.



+) 음성추가

상황: 회사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다 안다고 하자, 토쿠나가가 내가 타카나시를 좋아하는 걸 회사사람들이 다 아는 거냐고 하는 말에,

토쿠나가가 좋아한다고 처음으로 말했다며 기뻐하는 타카나시.

(출처: 홈피 공개 음성)



-옥상에 타카나시가 토쿠나가에게 뽑호하려고 하고 토쿠나가는 안하려고 둘이 아둥바둥하며 말하는데 진짜로 몸싸움 하며 대사하는 줄~ㅋㅋㅋ

아주 실감난다~ㅋㅋㅋ



-타카나시(cv.오노 유우키) 참 멋지다. ㅠㅠ

생각나는 몇 장면들~

토쿠나가(오키츠)가 후루야 사장에게 실연당한 후 슬퍼하며 왜 남자로 태어났을까..라고 말하자,

자신을 부인할 만큼 상대를 좋아하는 거냐며 후루야씨 정말 부럽다며 소리지르는 타카나시!! ㅠㅠ


타카나시(오노)가 토쿠나가(오키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후인데, 

토쿠나가가 타카나시앞에서 후루야 사장 얘기를 하며 역시 좋다고 말하다 앗차 싶어 타카나시에게 사과한다.

그러자 타카나시가 괜찮다며 그런 모습이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카나시 정말 멋졌다.

토쿠나가가 타카나시에게 제대로 반한 순간이다!!


타카나시(오노)가 토쿠나가(오키츠)에게 고백할 때 좋아한다고 해도 토쿠나가가 다른 소리만하자, 중요한 건 좋아하느냐 아니냐 라는 것뿐이라고 말하는데 멋졌다.


토쿠나가(오키츠)가 너무 졸려서 말은 하지 못했지만 타카나시(오노)가 자신의 옆에 있어주길 바랐는데,

다음날 눈을 뜨니 토쿠나가 옆에 타카나시가 자고 있었다! ㅠㅠ


그런데, 토쿠나가 은근 성격있다~ㅋㅋㅋㅋ



-토쿠나가(cv.오키츠 카즈유키)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황당한 눈싸움에 타카나시가 우리 사귀는 거 알고는 있냐고 하자, 

사귀는 거 안 다면서, 사귀어 본 적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망설이며 얘기하는데 참 많이 귀엽구요~ㅠㅠ


타카나시가 상냥하게 해주겠다고 하자 '응~' 이러는데 완전 귀엽 ㅠㅠㅠㅠ


술에 취해서 타카나시가 묻는 거 다 대답하고~ㅋㅋㅋㅋㅋ

타카나시(오노)가 나랑 후루야 사장 중에서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웃으며 지금은 토쿠나가~이러는데 넘 사랑스러웠다.


화장실에서 토쿠나가(오키츠)가 타카나시(오노)인줄 알고 너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는데 후루야 사장님이 뙇!!!! 

후루야 사장님이 그거 미안하다고 ㅋㅋㅋ 역시 사장님 멋지다.

후루야 사장님한테 한 말 아니라고 울먹이는데 귀엽고~ㅋㅋㅋ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ㅋㅋㅋ

효도씨도 후루야 사장에게 반한 적이 있어서 안겨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하니까 타카나시가 절대 안된다며~ㅋㅋㅋㅋ

그냥 예를 든거라고 해도 그것도 안된다며~ㅋㅋㅋ


토쿠나가(오키츠)가 타카나시(오노)에 대해 감정을 느끼자 타카나시와 거리를 두려고 타카나시의 교육을 선배에게 넘기려는데 

타카나시가 그 얘길 듣고 토쿠나가에게 얘기하자고!하고,

마침 엘레베이터 문이 열려서 선배가 먼저 간다며 가는 장면도 웃겼다. ㅋㅋㅋ

선배는 이 위기의 순간을 난 피하겠다! 이런 느낌~ㅋㅋㅋ


타카나시와 토쿠나가가 한(?) 다음날 토쿠나가(오키츠)가 셔츠만 입고 요리하는데 타카나시(오노)가 토쿠나가의 셔츠를 갑자기 들춘다.ㅋㅋㅋㅋ

팬///티 안 입은 거 같아서 본 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ㅋㅋㅋㅋㅋㅋ

안 입고 있길 바란? ㅋㅋㅋㅋ


직원들이 둘의 관계를 다 아는 장면들도 넘 웃겼고 ㅋㅋㅋㅋ




-무라타 타이시

효도역도 무라타 타이시 성우가 했다니!!!

목소리를 아직 외우지 못해서 전혀 생각도 못했다가, 나중에 캐스팅 보고 깜짝 놀랐다.


무라타가 신인 성우라 이런 목소리를 낼 줄은 생각도 못한~ㅎㅎ

의식하고 들어보니 나이든(?) 목소리긴 하지만 젊은(?) 목소리가 나긴하는 거 같다.



-멋진 타카나시를 오노 성우가 연기 잘해줬고,

오키츠 성우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쿠나가를 연기 잘해줬다.


들으면서 너무 좋아서 눈물날 뻔.

그러다 후루야 사장의 젋은 시절 대학 얘기에 진짜 눈물이 ㅠㅠ





-나의 부하와 그의 이야기

대학시절 아키라가 게/이라 주변 사람들이 욕하고 피하지만 후루야는 아무렇지 않게 아키라를 대하고 아키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아키라는 그런 후루야를 좋아하지만,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 후루야는 결혼한다며 아키라에게 청첩장을 준다. 아키라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게 해달라고 후루야에게 말하고, 후루야는 그 한 번으로 모든 걸 잃을 순 없다며 거절하지만 아키라는 강제로 하려고 하고, 후루야는 너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 후 아키라는 학교에도 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고 후루야는 걱정하다가 포기하려는데 아키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키라는 술취한 사람들과 싸우고 길에 쓰려져 결국 사망했다.



-후루야 사장이 왜 자네도 아키라(이세사키)도 사과하는 걸까..라고 하는데 눈물이 ㅠㅠ

그리고 아키라를 생각하며 '만나고 싶다...만나서 너와 얘기 나누고 싶다..너와 둘이서 한 번 더...'라고 하는데 또 눙무리 주르륵 ㅠㅠㅠㅠ


-문득..아키라 입장에서는 가장 큰 절망을 맛봤을 거 같다.

후루야도 다른 사람처럼 냉정했더라면 아키라는 희망도 가지지 않았을텐데...ㅠㅠ


후루야가 찾아왔을 때 아키라는 후루야에게 좋아한다며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안고 싶다고 하고, 

후루야는 그러면 두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자

아키라는 그래도 상관 없다고 말한다.

후루야는 그렇게 아키라를 잃어버리는 건 싫다고 생각하며, 이걸로 모든 걸 잃고 싶냐며 화를 내고, 아키라는 그게 나쁘냐고 답한다.

그러자 후루야는 나를 너와 같은 사람 취급하지 말라고 한다.

후루야가 한 그 말의 의미는, 너는 우리의 관계가 끝나도 상관 없다고 하지만 나는 너랑 다르다, 우리의 관계가 한 번의 관계로 끝나는 건 싫다. 너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로 얘기한 거 였다.

하지만 아키라는 후루야의 말을 나를 너와 같은 게이로 생각하지 말라고 받아 들이고 절망했다.


그런데, 나도 후루야의 말을 그렇게 받아 들였을 거 같아서 ㅠㅠ

그 상황에서 앞뒤 자르고 그 말만 하면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보통이지 않나요...ㅠㅠ

하지만 후루야는 후루야대로 아키라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그런 말을 하는 사람으로 봤다는 것에 상처 받았다.


아키라가 죽은 후 아키라 방에서 발견한 쪽지에는 후루야에게 미안하다고 나와 너는 다른 종족인데..라고 적혀있었다.

후루야는 자신이 한 말을 아키라가 오해했다는 걸 알게 된다.

후루야는 나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그런 말을 하는 사람으로 본 거냐며아키라에게 일어나라고 ㅠㅠ


그래서 후루야는 토쿠나가(오키츠)가 죄송하다고 할 때 죄송하다고 하지 말라고 죄송할게 없다며,

나를 다른 사람과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말한다 ㅠㅠ



-후루야 사장님 진짜 멋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정말 존경의 대상.


토쿠나가(오키츠)가 입사 초기때 사람들이 토쿠나가가 게이라고 같이 프로젝트하기 싫다고 뒷담화 하자,

토쿠나가는 후루야 사장에게 프로젝트에서 빼달라고 한다.

그러자 후루야 사장은 실력으로 잠재우라고 말하는데 진짜 멋진 사장님이다! ㅠㅠ


그리고, 부하의 실수를 나무라거나 해고하거나 하지 않고, 책임을 지는 게 자신의 일이라고 말하고! 멋지다!



-이세사키 아키라역의 하세가와 요시아키 성우는 처음 듣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좋았다.

아키라와 잘어울렸다.



-만화 원작은 3권까지 있다.

자~이제 어서 벨씨디 2편 발매 소식을 전해줘~~~~





- 오노 유우키×오키츠 카즈유키 BLCD-

-레오파드 백서 4

-10 댄스(Dance)

-한숨은 상냥하게 지배한다. (감상클릭

-나와 상사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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