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무기여 잘 있어라: 윤동기 성우

 

 

무기여 잘 있어라 (무기여 잘 있거라)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낭독: 윤동기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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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기 성우님 낭독 정말 잘하신다.

 

내레이션 부분도 집중되고,

캐릭마다 목소리도 다르게 연기하시는데 캐릭과 잘 어울리는 연기와 목소리다.

 

 

-1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을 듣고 나서,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전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런 부분들을 접할 때마다 참 괴롭다.

 

이탈리아 헌병들이 대열에서 벗어나 후퇴하는 이탈리아 장교를 잡아 총살하는 걸 보고

참...할말을 잃었다. 

아군이 아군을...

어떤 중령의 말대로 퇴각해 보지않은 자들이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행한 탁상행정의 결과였다.

이 소설은 전쟁의 참혹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캐서린의 병원 부분에서 성우님의 연기에 눈물 흘리며 들었다.

윤동기 성우님 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