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발매] MODS: 야시로 타쿠x사이토 소마

MODS

나츠메 카즈키

ナツメカズキ先生原作ドラマCD「MODS」待望のキャスト情報を大公開♪
CV.斉藤壮馬さん（男娼・シロ役）･八代拓さん（付き人・信虎役）に決定！
発売は2017年3月29日（水）で、本日より予約受付開始です♪https://t.co/MJqTUypz5N #BLCD pic.twitter.com/l64RWfEBtv

— marble records (@marble_records) 2016년 11월 25일

 

2017년 3월 29일 발매 예정

 

시로 역(수): cv. 사이토 소마

토라 역(공): cv. 야시로 타쿠

 

-사이토 소마 성우, 이런(남//창) 역은 처음인 거 같은데 연기 괜찮아서 잘 소화할지도.

 

-야시로 타쿠 성우는...왜 계속 공인지...

아직도 난 받아들이기 힘들뿐이고...^^;;;

 

 

 

 

*일단, 지금 캐스팅된 성우들에 대해 어떤 감정도 없음을 밝힌다.

너무 당혹스러울 뿐이다.

 

드!디!어! MODS 캐스팅이 발표가 났다.

이번 캐스팅 발표의 한 줄 요약은 '이럴 거면 뭐하러 씨디화 소식 후 이주일 뒤에 캐스팅 발표했는가' 이다.

 

 

어떤 벨만화가 씨디화 된다고 했을 때 떠오르는 성우가 있을 때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꼭 그 성우가 캐스팅 되길 간절히 바란다던가 하진 않는다.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성우가 의외로 어울릴 수도 있고 연기로 극복할 수도 있기도 하니 일단 들어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MODS는 예외였다.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었고, 작가님도 관심 있게 보는 중이라 씨디화 소식에 반가웠다.

씨디화 소식과 캐스팅 발표가 동시에 난 게 아니라, 캐스팅 발표를 나중에 한다고 해서 더 기대하게 됐다.

제발 내가 생각하는 성우들이 되기를.

단순히 그 성우들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MODS의 토라, 시로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연기도 워낙 좋기 때문에 그 성우들이 한다면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

 

마침내 캐스팅이 발표되었고, 결과는 아니었고…

기대한만큼 실망이 크고…

 

물론 많은 작품들이 팬들이 원하는 대로 캐스팅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MODS가 인기도 많고, 관심있게 지켜 보는 와중에 이주일 뒤에 발표한다고 하니,

그 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덕들도 원하는 캐스팅을 예상하고 기대하고 그랬다.

그 예상 캐스트는 서로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이주일 후 발표라는 이벤트는 왠지 그렇게 캐스팅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런데 결과는.............

 

이럴 거면 왜 굳이 캐스트 발표를 따로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다른 작품들도 따로 발표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제 다 마음에 안 듦. ㅋㅋㅋ)

 

거기에 왜 1차 2차 따로 발표하는지도 이해 안 되고..

(역시나 1,2차로 캐스트 발표하는 작품들도 많은데 그냥 다 맘에 안 듦 ㅋㅋㅋㅋ)

2차에 발표될 주요 캐릭터는 하루하고 시구레인데 이 둘 이야기는 아직 연재 시작도 안 했고…

하루하고 시구레가 덕들이 예상한 그런 캐슷인가?

 

 

이번 MODS 캐스팅을 더 기대한 건 지난 신인 작가들의 첫 벨씨디 캐스팅들이 워낙 좋기도 했기 때문이다.

작년 말 스칼렛 베리코 작가님의 4대째 오오야마토 타츠유키 캐스팅 발표 후 엄청난 반응이었던 걸 생각하면 더더욱 아쉽다.

그 때는 한국덕 외국덕들도 완전 난리 났었는데…

물론 그 때는 그 성우들이 열일 할 때긴 했다.

하지만 최근 자리야 란마루 작가님의 첫 벨씨디 잠자는 남자와 사랑남 캐스팅도 발표나고 환호했는데…

이치카와 케이 작가님 첫 벨씨디 블루 스카이 콤플렉스도 캐스팅 발표나고 다들 좋아했는데...

왜 나츠메 카즈키 작가님 첫 벨씨디는…

 

난 이주일 넘게 이 발표만을 기다렸고, 25일에 발표된다고 해서 오늘 하루 종일 시간 날 때마다 공식 튓을 확인했다.

(발표라도 오전에 하던가!!! 하루 종일 새로고침 했는데!!!)

내가 이러려고 수시로 튓을 확인했나 자괴감이 든다.

 

오늘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덕질에 집착하지 말자.

 

이번 발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캉!하게 느낌이 왔다.

2017년은 신인 성우들의 해라는 것을.

 

 

-이렇게 또 새로운 신인들의 벨씨디 시대가 오는구나. 

사이토 소마 성우가 이번 시로역을 정말 잘 소화한다면 그 동안 오키츠 성우가 했던 야사시한 역들을 대부분 커버할지도..

 

야시로 타쿠 성우는 나에게 수로 너무 강하게 자리 잡았어...

 

 

+) 작가님 튓 그림.

 

이 와중에 시로 섹시하고, 토라 잘생긴 거 보소~

하....더 우울...

ドラマCD「MODS」第一弾キャスト様が発表になりました。
シロ役を斉藤壮馬さん、信虎役を八代拓さんに演じて頂けることにな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そして、春役・時雨役のキャスト様は12/9に発表です…！ pic.twitter.com/yvDA8pTsCo

— ナツメカズキ●8/25「MODS」発売 (@ntm_kz) 2016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