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타모모
やたもも
하라다
야타 (cv.오노 유우키) x 모모타 (cv.시모노 히로)
스다 (cv.야스모토 히로키)
-하라다 작가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때도, 개인적으로는 그닥이었다.
소재가 비엘만화에서 나올법한 소재들임에도 스토리나 장면들이 거북하게 다가 왔다.
보는 사람 괴로워 ㅠㅠ
하지만 하라다 작가의 센스와 스토리 전개를 인정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야타모모'를 본 후였다.
그 후에 '메시야의 선택'을 보고 넘 재미있어 한 건 함정~ㅋㅋㅋ
-모모가 스다네 집에 끌려갔다 나온 후, 울지 않는 모모를 보며 우는 야타와 함께 나도 같이 울었다 ㅠㅠ
모모는 울어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어릴 때 이미 알았겠지.
엄마 진짜 나쁜..ㅠㅠ 어린 모모를 ㅅ매/매를 시켰...
모모를 대신해 울어주는 야타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야타모모의 외전으로 스모모(스다x모모)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다와 모모는 서로를 사랑'했었'다.
스다는 모모를 사랑하는 방식은 자신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게 빠져있었다.
반대로 야타는 모모를 사랑하기에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대했다.
모모가 알바하는 가게에 야타와 스다가 만났을 때
스다가 야타에게 새로운 '주인'이냐고 말하자,
야타는 '애인'이라고 말한다.
야타와 스다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오노 성우와 시모노 성우 연기 좋았다.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미스캐스팅 얘기가 있었나 보던데,
들으니 난 괜찮았다.
일단 두 성우의 연기가 참 좋았어서 재미있게 들었다.
-야타모모 만화는 현재 1권 단행본으로 나오고,
새롭게 연재 시작되었다.
모모 엄마 등장!!! ㄷㄷㄷ
나쁜 엄마인데 과연..어떤 전개를 보여줄 것인가.
모모에게 일말의 미안함이라도 보일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