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려 23화: 유정아ㅠㅠ

 

 

백선우, 기유정

 

너를 기다려 23화

원작: 이현숙

 

 

-선우(수)가 유정(공)에게 손등키스 하는데 정말 좋다. 

이렇게 보면 선우가 공 같아 보이지만 수인 게 발리는 포인트~~진짜 좋아~~~

 

 

 

-유정이 처연미 넘친다. 

23화 유정이 과거 보는데 유정이 심정이 이해가서 더 안쓰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돌아가시고 그나마 있던 보증금은 큰아빠에게 뺏기고

돈 한푼 없이 쫓겨나듯 나와 숙식 제공하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유정이.

좁은 숙소에서 피곤한 몸으로 선우를 생각하지만,

선우와 사는 세상이 다르고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꿈같은 선우를 잊기로 한다.

 

이뤄질 수 없는 상상을 해봤자 비참한 현실만 더 괴롭게 다가온다.

그래서 유정인 의식적으로라도 선우를 생각하지 않았겠지.

 

현실을 벗어나고 싶지만 방법이 없어서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중졸에 돈 한 푼 없이 혼자인 유정이가 힘든 현실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을 테니..

 

유정아 이제 선우랑 행복만 하자 ㅠㅠㅠㅠ

 

빨리 24화 보고 싶다.

유정이 선우 같이 사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