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쪽은 별 관심 없어서 소식을 챙기진 않는데
우연히 죠죠 기존 게임에서 역을 맡았던 성우들이 애니에서는 교체된 소식을 접하게 됐다.
그 중에서 하타노 와타루 성우가 맡은 역이 오노 유우키 성우로 바뀐 것을 두고 논란이 많았나 보다.
논란이 커지자,
하타노 성우가 자신의 블로그에 오노 성우를 응원한다는 글을 남기고,
오노 성우도 자신의 블로그에 하타노 성우의 글을 봤다며 고맙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글을 남겼을 정도다.
음...개인적으로 오노 유우키 성우 많이 좋아 한다.
연기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오노 성우가 연기 잘 할 걸 알기에 애니가 방영되면 논란은 잊혀질 거다.
그런데 하타노 와타루 성우가 너무너무 안타깝다.
마치 내가 교체된 기분일 정도로 이입됐다 ㅠㅠ
3년을 죠죠 게임등에서 연기했는데...애니화에서 바뀌다니..;;
그리고 애니쪽을 잘 몰라서 말하기 그렇지만 하타노 성우는 오노 성우만큼 뭔가 큰 캐릭터역이 많이 없었던 거 같아서
이번 죠죠가 좋은 기회가 됐을 거 같은데, 기회를 놓친 거 같아 괜시리 맘이 아프다.
오노 성우야 쿠로코의 농구등등 잘 나가고 있으니 죠죠 아니어도 계속 잘 나갈 거 같은데,
하타노 성우에게는 참 좋은 기회였을텐데..
인지도와 인기도 순에서 밀렸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결국 일본도 그런게 우선시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어는 나라나, 어느 바닥이나 다 그런거겠지..슬프다..)
죠죠 게임에서 워낙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하타노 성우여서 이런 논란이 더 일어난거겠지.
안타깝다.
성우계에서 이런 일이 자주 있다고는 하지만, 나라면 왠지 그 바닥 일에 회의가 느껴질 거 같은...
하타노 성우 힘냈으면 좋겠고...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꼭 왔으면 좋겠다.
꼭! 꼭! 꼭!!!!!!
그리고 오노 성우도 부담 많을텐데 연기로 보여주길!
분명 그렇게 할 오노 성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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