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이스케이프 저니 11화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스케이프 저니 재연재 첫화를 보고 짜증이 일었는데,

역시나...

그 때의 그 느낌은 달라지지 않았다.


11화 읽다가 이 뭐..병...........

아래 스포 주의





타이치는 또 혼자만의 생각으로 나오토를 피하고,

나오토는 그래도 노력하려고 타이치에게 올 때까지 학교앞에서 기다린다고 하고,

결국 나타난 사람은 니시마고,

니시마는 나오토의 손을 잡고...


저기여???

이 전개 뭔가요?

결국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해피엔딩이겠지만 그동안 치미는 짜증은 어쩌죠?


이래서 연재분은 읽지 말아야 하나 싶다.


타이치의 그런 성격을 고치고 나오토와 함께 해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행복해지는 거겠지만,

풀어가는 방식이 왜 이랬어야만 했을까 싶다.


만화가 뭐라고 이리 감정이입을....


니시나가 나오토 손을 잡자 나오토는 뿌리치려고 했지만,

떨고 있는 니시나를 느끼고는 그대로 있는다.




-니시나 무척 잘 생겼다.

이스케이프 팬들이 차라리 나오토-니시나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심정도 이해간다.

뭐..꼭 잘생겨서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오게레츠 작가 역대 공들 중에서 가장 잘 생긴 거 같다.

슈나보다도 더...

앙대~~~슈나~ ㅠㅠㅠㅠㅠㅠㅠㅠ


니시나 이야기로 다른 연재분이 나올 거 같아.

진짜 잘생겼다.

캐릭터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까워~ㅎㅎ

니시나도 행복해지길.



-타이치

타이치 성격이 짜증은 나지만 타이치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

그가 살아왔던 환경이나 성격상 그런거겠지. (근데 그러면 안돼..;;)


나오토와의 관계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건 좋은데 같이 대화하며 풀어나가려고 노력해야하는데 혼자 땅파는 스타일.

그러다 나오토가 떠나면 상처 받고.

저기..먼저 상처 주는 쪽은 너거든!


타이치는 행복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인 거 같아서 안쓰럽다.

타이치가 행복해졌으면 하는데 작가님이 자꾸 타이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네..;;;


타이치에게 연민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타이치가 이렇게 삽질할 때마다 속이 터진다.

더더군다나 이런 전개는.



-오게레츠 타나카 작가의 작품을 보다 보면,

작가님은 공들을 싫어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공들이 다들...왜 그런 거죠?

슈나를 제외하고!^^


네온사인 엠버에서도 유스케 보면 저기요? 눼??? 지금 사야에게 무슨 짓을?

게/이가 아닌 일반남자가 그렇게 반응할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이건 만화고요...


녹슨밤에서는 칸짱이 유미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나...(괴물 시리즈에서 칸짱의 고통과 후회가 나타나서 그나마 반전...)


연애를 바르게 읽는 방법에서는 소심 복수하는 공 히로...

뭐..나츠오와 행복해졌으니 됐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화를 부르는 타이치...

작가님이 니시마-나오토로 갈아타도 오히려 환영할 분위기...


아...전체적으로 작가님 작품 속의 수들은 공때문에 상처 받는 흐름이구나.



-지금 이 짜증이 나만의 것은 아니라는 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 거겠지.

타이치가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건 좋은데 나오토랑 함께 해야하는 거라는 반응들.

나오토가 타이치와 행복하길 바라지만, 나오토가 행복하다면..니시나와 되는 것도 이해하겠다는...


타이치, 너 이해하는 사람 몇 없다. 

내가 응원하마.

꼭 성격 고치고 나오토랑 행복해져라.

행복을 두려워하지 말고 누리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