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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야성의 부름: 윤동기 성우

category [K] cotton candy 2020. 6.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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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

작가: 잭 런던

낭독: 윤동기 성우

 

 

책소개

“전 세계의 위대한 개 이야기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장편.”이라는 찬사를 받아 온 『야성의 부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주인공 벅이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사투를 벌이며 대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개’의 시점으로 서술한 작품이다. 잭 런던은 1897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에 참여해 알래스카에 갔던 경험을 토대로 이 소설을 썼는데, 그는 알래스카에서 금광을 캐지는 못했지만 『야성의 부름』으로 전 세계적인 유명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에서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던 20세기 초에 잊혀 가던 야성의 가치를 잘 보여 준 잭 런던은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1903년 출간된 『야성의 부름』은 그 해에만 1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까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게 들었다.

 

개의 시점으로 서술되지만 인간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주인공(개?) 벅이 억압과 폭력에 길들여지는 건가 싶어서 슬펐는데

벅은 그걸 뛰어넘어 마침내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 간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사랑했던 주인의 죽음을 잊지 않고

매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손턴이 살아 있었다면 벅은 야성의 부름을 거절하고 손턴과 함께 했겠지.

그런 선택도 결국 벅의 의지일테고.

 

정말 재미있게 들어서 고전은 역시 고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윤동기 성우님 낭독 역시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여운이 오래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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